가평상판리 주택부지를 다녀와서.
  나무와좋은집   2011-10-06 10:32:44   1,677
가평상판리에 건축상담을 위하여 현장을 다녀왔다.
갸평상판리는 주변이 포도농사로 유명한 곳이다.
가평의 인연은 모델하우스를 기점으로 총7채정도를 지어,낯설지않은 곳이다.
현리에서 약 15분간 차로 달리니 부지가 보였다.
도로에서 보이는 부지는 대지가 높게 정리되어 있어 한눈에 들어왔다.




부지는 운수업을 하시는 두 사장님께서 사시어 필지를 정확히 반으로 나눈 것이다.
친분이 두터운 두분이 나란히 사이좋게 사시는 모습이 눈에 보이는듯 하다.
부지는 토목공사를 완료하여 석축공사를 하였고,자갈도 깔아 놓았다.
왼쪽과 오른쪽에 나란히 두채의 주택이 들어오게된다.


필지의 맨위부분에서 본 모습이다.
조망권은 사진에 보이는 방향 북서향인것이 못내 아쉽다.
하지만 난세에 영웅이듯,좋지않은 조건일수록 나중에 빛을 발하는 경우가 많다.
본 부지도 영웅이될 소지를 갖추었다.
건물을 앞쪽으로 앉히고(조망권은 확보가 된다),뒷쪽을 정원으로 꾸미면 아늑한 조명으로 꾸며질것 같다.
다만 일조권의 문제다. 가평은 겨울이 춥기때문에 일조권은 정말 중요한 요소이다.
그렇다고 조망권과 일조권을 모두 확보하기위해 양쪽으로 많은 창을 내면 단열이 문제다.

물론 설계를 하면서 풀어야할 문제이지만 1층의 경우 (거실)는 조망권에 주안을 두고,침실과 2층은 일조권에 중점을 둬야 할것 같다.


부지 맨위에 마련된 집수정이다.
산에서 내려오는 물임 낳은 관계로 물을 모일수있도록 하고 배관을 하였다.
물은 충분히 빠질 수있도록 하기위하여 600mm의 관을 심어놓았다.
최근들어 자꾸만 기상이변이 일어나는 것은 우리같은 건축업자에게는 반가운일은 아니다.
건축자재나 설계가 보통은 그동안의 경험치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있는데,갑자기 폭우가 내리거나 갑자기 추워지면 그한계를 넘기때문이다.
그것에 대비를 하기 위하여 한번에 모든것을 바꿀 수도 없고....지역이나 여건에 따라 감안을 하여 반영을 하지만 한계는 있다.
가평은 추운지방이다. 겨울철갑자기 불어닥친 한파에 물이 꽁꽁얼 수 있다.
올해는 작년보다도 춥다고 하니, 미리 미리 대비하자.

양평군 옥천면 용천리 부지답사 나무와좋은집 2011-12-20 2039